[에세이] 매일 더 편협하게 살아라
매일 더 편협하게 살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건 내 라이프스타일을 가장 크게 바꾼 노력이자 결심 중 하나다. 내 모든 시간을 철저히 나를 위해 쓰기로 했고 누구에게 어떻게 집중할지 명확히 정의 내리고 실천 중이다. 모든 실행의 성과는 결과로 평가받아야 한다. 이 결정은 예상보다 훨씬 성공적이다.
점점 어릴 때 내가 꿈꾸던 라이프스타일에 가까워지는 느낌이다. 진작 이렇게 살았어야 했다는 생각이 든다. 고객 차별화는 모든 사업의 기본 전략이다. 고객 차별화가 없다면 그건 잘못된 서비스라 믿는다. 실제로 머니맨 애독자가 보낸 메시지엔 친절하게 답장하지만, 그게 아니면 한 줄이다.
나는 내 고객에게만 내 모든 시간과 에너지를 쓰고 싶다. 이런 걸 싫어하는 부류는 빨리 떨어져 나가길 원한다. 그래야 내가 내 고객에게 더 집중할 수 있으니까. 선택과 집중은 내 인생의 기본 태도다. 어떤 일이든 차별화는 필수다. 상대가 내게 관심과 시간을 쓴 만큼 반드시 그만한 보답을 하려고 한다.
단골이 실망하는 상황은 그 어떤 경우도 가볍게 넘어가지 않는다. 리텐션 관리에 이렇게 지독하게 집착했기에 뭘 팔든 늘 높은 재구매율을 유지할 수 있었다. 물론 나는 내가 상대를 차별하는 만큼 다른 이들이 나를 차별하는 걸 당연하게 받아들인다. 사람은 이렇게 다 끼리끼리 어울리는 게 순리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