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뒤에서 욕하면 망하기 쉬운 이유
누군가를 뒤에서 욕하면 반드시 상대방 귀에 들어간다. 그것도 아주 안 좋은 형태로. 대놓고 면박을 줄 사이 아니면 상대 몰래 욕하지 않는 게 좋다. 할 말 있으면 앞에서 하거나 그럴 자신 없으면 그냥 안 하는 게 낫다. 가장 좋은 건 뭔가 부정적 감정이 드는 대상은 아예 연락처 자체를 삭제하고 관계를 정리하는 것이다.
그런 사람에게 쓰는 시간은 1초도 아깝다. 사실 욕하면서 계속 만나는 것 자체가 좀 이상한 일 아닌가. 인간관계는 특별히 관리하지 않아도 되는 상태가 가장 좋다. 애초에 내게 소중한 관계만 남기면 애써서 인위적으로 관리하지 않아도 모두와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불편한 대상을 계속 곁에 두면 인생이 피곤하다.
뒤에서 욕하지 말라는 건 그 행위 자체가 안 좋은 것도 있지만, 본인 시간과 에너지를 아끼라는 의미가 가장 크다. 인생이 계속 나아지려면 현명한 선택이 쌓여야 한다. 상대할 가치가 없는 관계는 욕하기보단 빨리 정리하는 게 현명한 선택이다. 부정적인 기운이 뿜어 나오지 않게 항상 긍정적인 태도로 언행을 관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