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닉도 기초 체력이 있을 때 의미 있다. 개인적으로 어릴 때 읽은 각종 자기계발서가 인생에 큰 도움이 됐다. 너무 유용해서 주위에 추천해 봤는데 그 사람들에겐 좋은 처방이 못 됐다. 심지어 요샌 자기계발서는 그냥 쓰레기라고 치부하는 부류도 많다. 인생에 전혀 도움이 안 된다고.

나는 높은 자존감과 강한 실행력을 가진 편이다. 낙천적인 성향도 강해 뭐든 긍정적으로 해석하려고 노력한다. 뭘 보든 좋은 것만 배우고 나쁜 건 빨리 잊는다. 이런 긍정적인 에너지가 강한 타입이다 보니 책에서 한 문장만 도움이 돼도 책값 했다고 평가한다. 그리고 그걸 바로 실천한다.

기초 체력이 있는 상태에서 테크닉을 배우니 성장 속도가 빨랐다. 그래서 내겐 대다수 책이 다 도움이 됐다. 하지만 이런 기초 체력 없는 타입은 어떤 콘텐츠도 소화 못 한다. 그들에겐 위대한 성현의 말도 꼰대의 잔소리일 뿐이다. 뭐든 세상 탓 남 탓하기 바쁘다. 쇠귀에 경 읽기다.

매사 부정적인 사람에겐 백약이 무효다. 애초에 받아들일 마음이 없는데 어떤 말이 의미 있을까? 이들에게 필요한 건 어떤 방법론이 아니다. 뭐든 남과 비교하고 세상과 자신을 부정적으로 보기 바쁜 그 비루한 마인드부터 고쳐야 한다. 긍정적인 성향이 되지 않으면 뭘 배워도 바꿀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