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사실 영업 노하우도 아니다. 영업하는 사람이 아니어도 누구나 상식으로 알 법한 부분인데 이런 것까지 꼭 가르쳐줘야 깨닫는 친구들이 있어서 하는 얘기다.

내 경우 받은 게 있으면 반드시 일정 부분 영업비로 다시 쓴다. 리베이트를 100 챙겼으면 10~30 정도는 선물이든 접대든 어떤 식으로든 반드시 준 사람한테 돌려준다.

돈 준 사람에게 다시 돌려주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겠지만, 의미가 아주 많다. 설명하면 구차하니 그냥 외우자. 받은 게 있다면 반드시 보답하라는 것. 그래야 다시 일이 들어오는 거다.

모든 인간은 이기적이다. 괜찮다고 말해도 자기가 해준 만큼 돌려받지 못하면 마음이 안 좋다. 설령 이해한다고 하더라도 섭섭함이 없을 수 없다. 은혜를 갚는 건 로비가 아니다. 그냥 당연한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