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는 재미가 제일 중요하다. 아무리 훌륭한 내용을 담고 있어도 사람들이 안 봐주면 의미 없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반드시 이목을 끌고 끝까지 보게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콘텐츠로서 본연의 가치를 발휘할 수 있다.

재미라는 건 몰입이다. 단순 흥미든 스릴러를 볼 때 느끼는 긴장이든 그 콘텐츠에 빠져들고 있다면 그건 재미가 있는 거다. 이걸 위해 작가들은 스토리텔링을 연구하고 블록버스터 영화들은 예산을 퍼부어 화려한 영상을 만든다.

후크를 통해 호기심을 유발하고 재밌는 스토리텔링으로 콘텐츠를 끝까지 소화하게 하는 것. 이게 모든 콘텐츠 제작자가 해야 할 기본이자 전부다. 이 관점에서 볼 때 유튜브 알고리즘도 양질의 콘텐츠를 무엇으로 평가할지 그 기준이 보인다.

이탈률이다. 콘텐츠가 제목에 맞고 내용이 좋으면 사람들이 영상을 보면서 쉽게 나가지 않는다. 그 반대면 바로 나가고. 즉 이탈률이 낮은 콘텐츠를 만드는 게 유튜브 콘텐츠 전략의 핵심이다. 이탈률이 낮은 크리에이터는 매우 높은 가산점을 받을 것이다.

일관된 컨셉이니 차별성이니 하는 건 그냥 세부적인 요소일 뿐이고 유튜브 콘텐츠 전략의 핵심은 이탈률을 최대한 낮추는 데 있다. 콘텐츠 제작의 모든 방향성은 이 하나의 기준만 충족시키면 된다. 이것이 좋은 유튜브 콘텐츠의 단 하나의 기준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