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살아도 괜찮아.” 이런 말은 자신한테 스스로 하는 얘기여야지 남한테 할 말이 아니다. 본인이 상대 인생 책임져 줄 것도 아니면서 무슨 그런 무책임한 말을 하나. 매일 발전하는 삶이 더 좋은 건 그게 단순히 더 잘 사는 방향이라서가 아니다. 그렇게 안 살면 사는 게 재미가 없어져서다.

사는 게 재미없으면 우울증이나 매너리즘에 빠지기 쉽고 사는 목적을 잃고 방황하게 된다. 그런 상황이 되면 발전은커녕 맨날 죽느니 마느니 헛소리하고 쇼하기 시작한다. 그러니까 저렇게 말하는 친구들 말고 매일 발전하려고 미쳐있는 놈들을 곁에 두는 게 좋다. 그게 훨씬 재밌으니까.

속세를 떠나 도 닦고 있으면 몰라도 문명 세계에 산다면 발전하는 게 당연하다. 내년에 출시할 제품은 올해 제품보다 눈곱만큼이라도 더 좋아야 한다. 그게 아니면 만들 이유가 없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매해 더 나은 삶을 살려고 사는 것이지 계속 형편없어진다면 차라리 그만 사는 게 낫다.

자기계발 욕구는 노력충들 전유물이 아니라 세상을 똑바로 살기 위한 기본 태도다. 너절한 소리 하는 멍청이들을 멀리해라. 인생에 전혀 도움이 안 된다. 소중한 시간과 정신 에너지만 갉아먹는다. ‘저 사람은 왜 저렇게 야망이 크고 불탈까?’ 이런 생각이 드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게 더 낫다.

그들이 성공할 타입이라서가 아니라 그런 사람들이 아닌 사람들보다 훨씬 재밌어서다. 사는 게 재밌지 않으면 잡념이 많다. 잡념이 많으면 쓸모없는 의문에 정신이 팔려 삶을 서서히 망가뜨린다. 끊임없이 발전하려는 출세욕은 경제적 성취와 관계없이 인생을 제대로 살기 위해 꼭 필요한 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