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는 원래 억대 연봉이어야 한다. 안 그러면 살아남을 수 없다. 직장인 평균 연봉 수준으로 버는 프리랜서는 반드시 회사로 돌아가게 된다. 그들은 전쟁터에서 살아남을 만한 스페셜리스트가 아니다.

프리랜서는 평범한 사람들이 하는 게 아니다. 평범한 사람이 프리랜서에 도전하게 되면 계속 경제적 문제와 불안에 시달린다. 그러면 어떤 사람이 프리랜서를 해야 할까? 압도적으로 탁월한 사람이 하는 거다.

일에 있어선 미쳤다는 소리가 나올 만큼 잘해야 한다. 그러면 평판은 자동으로 따라오고 자기 브랜드 파워도 생긴다. 이 수준에 도달하면 영업은 문제가 아니다. 일정과 건강 관리가 고민이지 일 없어서 고민하지 않는다.

프리랜서는 일 의뢰가 너무 들어와 어떻게 하면 프로젝트를 덜 쳐낼지 고민하는 게 정상이지 영업이 늘 고민인 사람들이 해선 안 된다. 프리랜서라면 누구 앞에서든 당당하게 최고라 자부할 수 있어야 한다.

프리랜서 시절 내가 자주 쓰던 영업 멘트는 프로젝트 중간에라도 나보다 잘하는 사람을 찾으면 돈 받지 않겠다는 호언장담이었다. 이렇게 미친 자신감을 뿜어낼 수준 되면 프리랜서를 해도 좋다. 평범한데 하면 포기하게 되는 게 프리랜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