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 관심으로 버는 것이다. 그동안 본인의 관심과 노력이 지금의 그 위치와 자산 상황을 만들었다. 근데 세상 사람들은 다 돈 좋아하고 관심 있는데 왜 잘 못 버는 이들이 그렇게도 많을까? 돈에 관심 있어야 돈을 잘 버는 게 아니라 ‘돈 버는 방법’ 자체에 관심이 있는 게 중요하다.

명품 가방을 좋아하는 것과 명품 가방을 만드는 방법에 관심이 있는 건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다. 이 둘을 착각하면 안 된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물욕을 천시하는 유교 문화와 금융을 전혀 배우지 않는 교육 환경이 만나 성인들 상당수가 돈 불리는 방법을 전혀 모른다.

그저 할 줄 아는 거라곤 무조건 좋은 직업 골라 월급 많이 받는 것밖에 없다. 어르신들 상당수가 투자라곤 평생 부동산 산 게 전부다. 이런 이들은 주식 투자하면 패가망신한다고 입버릇처럼 말한다. 해 본 적도 없으면서. 자신의 무능을 시장 탓하는 이들을 멀리해라. 배울 게 없다.

그러면 돈 버는 방법에 어떻게 관심을 둘까? 일단 사야 한다. 주식 투자를 공부하거나 학원에서 뭘 배운 후 투자할 생각 말고, 미술품이든 뭐든 좋으니 투자 자산을 소액이라도 반드시 사라. 주식이든 코인이든 반드시 소유하는 경험이 필요하다. 단 한 번의 매매와 소유 경험이 인생을 바꾼다.

한 주라도 좋으니 반드시 일 년 이상 팔지 말고 가지고 있어 봐라. 그전과는 세상 보는 눈이 전혀 달라진다. 아마 이 글을 읽는 이들 대다수가 오늘 환율을 잘 모를 거다. 난 한 번도 확인하지 않은 날이 없다. 왜냐면 달러를 왕창 가지고 있으니까. 달러가 없으면 환율이 궁금하지 않다.

순서가 잘못됐다. 관심이 있어야 배우고 사는 게 아니라 일단 사야 관심이 생기고 배우는 거다. 순서를 이렇게 바꾸지 않으면 절대 배울 수 없다. 오늘이라도 비트코인을 10만 원어치만 사서 1년 이상 보유하고 있어 보자. 장담컨대 그 돈의 수백 배 가치의 지식과 경험이 생길 것이다. 뭐든 소유해야 배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