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만 선택받을 수밖에 없다. 페이스북이든 유튜브든 소셜미디어 플랫폼엔 많은 크리에이터가 있지만, 끝까지 살아남는 건 결국 원래 잘 나가던 크리에이터들 뿐이다. 돈을 잘 벌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콘텐츠가 많고 매너리즘에 빠질 때도 계속 버틸 동기부여가 된다.

즉 선순환 구조다. 돈을 잘 벌어서 콘텐츠 퀄리티가 좋고 그걸 바탕으로 더 많은 유저를 끌어당기고 덕분에 더 잘 벌게 되고 그렇게 번 돈을 또 투자하고. 크리에이터 세계를 예로 들었지만, 크리에이티브 시장은 어느 분야든 대부분 이렇게 돌아간다.

그러면 신인에겐 기회가 없느냐? 그건 또 아니다. 유저들은 변덕이 심해서 생각보다 자주 외도한다. 끊임없이 새로운 크리에이터와 콘텐츠를 찾는다. 그때 유저들 눈에 띄어 대박이 터지면 주류에 편입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걸 성장의 모멘텀으로 삼아야 한다.

이렇게 ‘준비된 운’에 선택받고 싶다면 두 가지만 명심하면 된다. 하나는 매일 콘텐츠 만드는 일을 계속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끊임없이 다양한 시도를 하는 거다. 이 두 가지만 꾸준히 제대로 실천 중이라면 조급해할 필요 없다. 이런 크리에이터들에겐 반드시 기회가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