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나의 용기가 인생을 바꾼다. 이거 한번 해 볼까 하다가 포기했던 수많은 것을 떠올려 보니 더 그렇다. 그것들을 만약 그 시기에 시도했다면 지금 내 인생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인간은 원래 변명을 만들어 내는 기계다. 시도하려는 게 조금만 어렵고 부담스러워도 안 할 이유를 수십 개는 만들어 낸다. 해야 할 이유는 하나인데 안 할 이유는 무한대다.

첫사랑은 정말 이상형이었다. 평소 용기라면 말도 못 걸 상대였지만, 그날은 무슨 약을 먹었는지 그냥 먼저 말이 튀어나왔다. 만약 내가 그때 용기를 내지 않았다면 4년간의 추억과 사랑도 없었을 거다.

변명을 만들어 내기 전에 몸이 먼저 시도하는 것. 이 습관 하나가 인생을 바꾼다. 그 사소한 차이가 지금까지 없던 기회를 만들어 낸다. 몸이 머리보다 빠르게 움직인다면 실패는 할지언정 시도조차 못 하는 일은 없다.

오늘 못한 건 내일도 못 한다. 지금 못하는데 다음에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은 착각이다. 계획은 복잡할수록 실행하기 어렵다. 사실 어떻게 하는 게 더 좋은 것인지 해보기 전엔 모르지 않나? 상상은 딱 실천만큼 현실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