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아내는 퐁퐁남이 만든다. 자기 매력보다 한참 뛰어난 여성과 결혼하면 어떻게 될까? 평생 진정한 사랑을 경험하기 어렵다. 여자는 사랑하지 않는 남자와 결혼했으니 무례한 행동과 무리한 요구를 당연하게 여긴다. 여성이 본인의 완벽한 이상형과 결혼했다면 과연 그렇게 했을까?

이성으로서 호감을 크게 느끼지 못하는 상대와 결혼하는 건 남녀 모두 불행하다. 상대가 자신을 사랑해서 결혼했는지 누구나 알 수 있다. 그런데도 남성이 설거지를 자처하는 건 유전자 개량을 위해 눈높이를 못 낮춰서다. 처음부터 자신을 진심으로 존중하는 배우자를 골랐어야 한다.

연애 단계에서 남자에게 존경심을 잃은 여자는 결혼 전에 걸러내야 하는데 남성성 잃는 교육을 받으니 호구로 사는 걸 당연시한다. 자기 몫이 아닌 걸 원하면 평생 배우자에게 무시당하며 살게 된다. 결혼 생활 문제의 가장 좋은 해결책은 반드시 서로 사랑하는 사람끼리 결혼하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