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사소한 노력을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한 이유
자기 관리 잘하는 분들을 보면 이런저런 노하우를 물어본다. 평소 생활 습관이나 어떤 마인드를 가졌는지 등. 대부분 내가 흉내조차 낼 수 없게 다른 차원의 자기 관리를 한다. 잘하는 사람 따라 배우는 것도 어느 정도 해볼 만해야 참고가 될 텐데 천상계 능력자는 일반인과 너무 다르더라.
팀 쿡만 해도 기상 시간이 오전 3시 45분이라고 한다. 이건 뭐 미라클모닝이니 뭐니 딱히 지칭할 표현 찾기도 어렵다. 일어나서 온종일 돌아가는 루틴 보면 로봇이 따로 없다. 의지로 가능한 수준이 아니다. 마른 체형의 모델들 식습관을 알면 진짜 무서울 정도로 엄격하다. 무엇을 떠올리든 그 이상이다.
엘리트를 통해 배울 건 많지만, 그렇다고 그걸 따라 할 필욘 없다. 그럴 수도 없고. 자기계발서를 읽으며 깨달은 건 내가 평범한 사람이란 사실이다. 그래서 쉽게 오래 할 수 있는 나만의 노하우를 찾는 데 더 집중했던 것 같다. 일반인은 사소한 노력을 꾸준히 해야 한다. 그게 자기 몸에 맞는 옷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