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진짜 강한 사람의 단 한 가지 특징
강한 사람이 되고 싶다. 삶은 시련의 연속이라 강한 사람이 되지 않으면 외부의 자극에 끊임없이 시달리며 고통 속에 살아야 한다. 어떤 것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한 사람이 되려면 강한 게 뭔지 스스로 정의 내릴 수 있어야 한다. 예전엔 이걸 단단한 자아나 굳건한 의지 같은 다소 모호한 개념으로 정의했는데 작년에 처음 진짜 강한 게 뭔지 깨닫는 계기가 있었다. 바로 인생공부 페이지를 운영하는 체인지그라운드 의장 신영준 박사님을 통해서다.
작년에 우연한 계기로 신 박사님을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서로 코드가 잘 맞아서 지금은 호형호제하는 사이가 됐다. 덕분에 외부에 알려진 유명인으로서 신영준 박사가 아닌 실제 신영준이란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었다. 그전엔 강한 사람이 어떤 존재인지 막연히 추상적 정의를 가지고 있었는데 신 박사님을 만나서 직접 겪어 보면서 진짜 강한 것의 정의를 내릴 수 있게 됐다. 진짜 강한 사람이란 외부의 공격을 받을수록 점점 더 강해지는 사람을 뜻한다.
신 박사님은 이걸 나심 탈레브의 안티프래질이란 용어를 빌려서 설명해 주셨는데 사실 이런 전문 용어는 내게 별로 중요치 않다. 왜냐면 안티프래질을 신 박사님이 그 누구보다 직접 잘 보여주기 때문. 신 박사님은 내가 아는 사람 중 정말 최고로 강한 분이고 안티프래질 그 자체다. 워낙 하시는 일이 많고 공격적으로 비즈니스 하는 분이라 주위에 수많은 적이 있다. 평소에 정말 많은 음해와 공격을 받는다. 최근에도 신 박사님을 일방적으로 호도하는 기사가 있었다.
정말 작정하고 깎아내리려고 쓴 기사인가 싶을 만큼 편파적인 기사고 신 박사님을 진짜로 아는 사람이면 조금도 공감할 수 없는 수준의 내용인데 기사 형태로 나가다 보니 역시나 오해하는 분들이 많이 생겼다. 하지만 난 이런 걸 그리 걱정하지 않는다. 그 기사는 사실이 아니고 진실이 밝혀지면 오히려 신 박사님과 체인지그라운드 식구들은 더 단단하고 강해질 거니까. 공격받고 시련을 겪을수록 강해지는 사람은 진짜 강한 사람이다. 신영준 박사님이 바로 그런 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