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분야의 전문가라도 한 때는 초보자였다.”
– 헬렌 헤이즈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다. 바보 같은 사람도 같은 일을 오래 반복하다 보면 어느 정도 익숙해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오래 한다고 누구나 다 잘할 수 있는 건 아니다. 게임을 오래 했다고 일반인이 프로게이머가 되는 게 아닌 것처럼 대중에게 프로로서 인정받는 수준이 되려면 특별함이 필요하다.

1. 열심히 하는지 안 하는지는 태도의 문제
어떤 일을 선택하고 그것을 열심히 하는 건 의지의 차원처럼 보이지만, 더 깊게 들어가면 태도의 문제에 가깝다. 살면서 몸과 마음에 배어있는 그 익숙한 자세 말이다. 그래서 어떤 일이든 열심히 하는 사람과 그냥 하는 사람은 이미 태도에서 갈린다고 봐도 무방하다. 일을 대하는 태도가 좋지 못하면 전문가의 길에 들어설 수 없다.

2. 잘하는지 못 하는지는 실력의 문제
실력이 좋고 안 좋고는 실적으로든 직관으로든 명확하게 구분된다. 이 지점을 통과하지 못하면 그냥 열심히 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지 전문가가 되지는 못한다. 실력은 노력과 재능으로 완성되는 것 같지만, 사실 태도에서 기인한다. 일을 진지하게 열심히 하는 사람이 실력이 오르지 않는 경우는 흔치 않다.

3. 능숙하게 하는 건 경험과 통찰의 문제
실력이 어느 정도 수준에 올랐지만, 일을 계속 요령 없게 하는 부류가 있다. 이 부류는 실력이 있어도 전문가는 아니다. 전문가는 같은 일을 해도 자신만의 노하우로 빠르고 쉽게 처리한다. 이것은 오랜 경험이 필요하고, 경험 이상의 자기만의 통찰이 필요하다. 그래서 이 경지에 오르는 건 단순히 실력이 있고 오래 했다고 다 되는 게 아니다.

바른 태도로 실력을 쌓고, 경험과 통찰로 자신만의 노하우를 완성해야 한다. 모두가 전문가가 될 순 없지만, 누구나 전문가가 되려고 노력해야 한다.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지 않으면 독립할 수 없다. 삶의 진정한 자유를 얻고 싶다면 자기 분야의 전문가가 되자. 그 출발은 일에 대한 바른 태도에서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