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안타만 쳐도 야구 경기에서 이긴다.”
– 톰 오브라이언


이 책은 정말 미친 책이다. 보통 대다수 책은 요약해서 설명할 수 있다. 책에서 정말 중요한 부분은 그리 많지 않으니까. 그런데 이 책은 책 전체가 놓칠 수 없는 정보로 가득해 어느 한 장 빼놓고 소개하기 너무 아쉽다. 읽는 즉시 우리 삶을 바로 바꿀 수 있는 최고의 뇌 건강 책 톰 오브라이언 박사의 ‘당신은 뇌를 고칠 수 있다’를 소개한다.

1. 쓰레기 음식 끊기
안 좋은 음식을 먹으면 몸이 엉망이 된다. 장 건강이 곧 뇌 건강이다. 어떤 음식을 섭취하는가에 따라 우리 몸은 극적으로 바뀔 수 있다. 건강에 나쁜 음식을 먹으면 그냥 일시적으로 몸이 나빠지는 게 아니다. 단 한 번의 섭취가 수십 년에 걸쳐 몸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절대 먹어선 안 되는 걸 끊는 게 핵심이다.

2. 간헐적 단식 하기
체중 관리가 어려운 건 단순히 식탐 때문이 아니다. 잘못된 식습관도 문제지만, 식사 주기가 나쁘면 체중 관리가 무척 어렵다. 간헐적 단식은 하루 중 16시간 이상의 단식 시간을 꼭 갖는 것이다. 이를 통해 망가진 인슐린 저항성을 회복할 수 있다. 간헐적 단식은 사실 다이어트 방법이 아니라 라이프스타일이다. 평생 몸을 관리하기 위한 건강한 생활 습관이다.

3. 체내 염증 관리하기
우리 몸의 면역 체계는 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건강에 치명적인 음식을 계속 먹거나 외부 충격을 통해 몸에 염증이 생기면 면역 체계도 과로로 문제가 생긴다. 그렇게 면역계가 할 일을 제대로 할 수 없어 생기는 게 자가면역질환이다. 건강한 몸을 유지하려면 면역 체계에 대한 이해와 몸에 염증을 일으키는 요소를 통제하는 게 중요하다.

4. 항염증성 식품 먹기
브로콜리나 양배추 같은 채소는 대장의 염증을 낮추는 데 특히 유용하다. 체리나 적포도 같은 과일도 좋다. 녹차도 해독에 좋은 식품이다. 오메가3 지방산은 위장의 염증을 낮추는 유전자를 활성화하는 기능을 한다. 인체에서 합성되지 않기에 식이요법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파슬리나 토마토 주스 같은 걸 매일 먹는 것도 좋은 식습관이다.

5. 전자기장 벗어나기
전자기장에 오랜 시간 노출되면 시간이 지날수록 건강이 점점 망가진다. 물론 소량 단기간 노출된 상황은 당장 큰 문제 일으키지 않지만, 우리의 습관과 환경은 장시간 전자기장 노출이 되기 좋은 상황이다. 자기 전에 침대 근처에서 스마트폰을 멀리 두는 것 같은 사소한 노력이라도 해야 한다. 현대인이 전자기장 밖에서 살아갈 순 없지만, 가능한 한 피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뇌 건강 서적이라 하면 우리 모두 뇌를 가지고 있지만, 자신과 별 상관없다고 생각하기 쉽다. 뇌는 문제가 생겨도 특별히 자각하기 쉬운 기관이 아니니까. 하지만 뇌는 우리 몸 전체를 장악하고 관여하지 않는 곳이 없는 핵심 기관이다. 뇌가 건강해지면 몸의 모든 곳이 건강해져 삶의 질 자체가 달라진다. 단 한 권의 책으로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 그게 이 책의 가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