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글을 쓰고 싶다면 많이 읽고 많이 써라.”
– 스티븐 킹


글쓰기에 관한 조언은 참 많지만, 개인적으론 이 정도 말을 해 주고 싶다.

1. 매일 써라. 꾸준히.
어떤 걸 잘함에 있어 꾸준히 하는 것보다 중요한 건 없다.

2. 함부로 평론하지 마라.
뭔가 평가하고 논하는 건 그 자체로 교만하다. 비평은 매우 조심히 접근해야 한다.

3. 최대한 드라이하게 써라.
평정심으로 냉정하게 쓰려고 해도 몰입하다 보면 감정 과잉이 될 때가 많다.

4. 필자라는 단어 쓰지 말자.
글 쓰고 있는 자신을 지나치게 의식하면 솔직한 글이 안 나온다.

5. 소리 내서 읽을 때 자연스러워야 한다.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글은 글말이 아니라 입말이어야 한다.

6. 자기 생각을 써라. 아무리 별 볼 일 없어도.
글 쓰는 이유는 자기 생각을 표현하기 위함이다. 내 생각이 아닌 글은 존재 이유가 없다.

7. 욕은 좀 빼도 된다. 분노조절장애 있어 보인다.
즉흥적으로 나온 말도 아니고 정제해 쓰는 글에 굳이 욕을 쓸 필욘 없다.

8. 맞춤법을 틀리면 글 수준이 갑자기 떨어져 보인다.
맞춤법은 기본이다. 기본을 못 지키면 다른 부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다.

9. 골격 없이 쓰는 연습도 필요하다. 그저 손 가는 대로.
글 쓰는 건 본능적 욕구에 기반을 둔다. 체계적인 글쓰기 훈련만큼 마음껏 쓰는 경험도 중요하다.

10. 가독성이 제일 중요하다. 안 읽히면 내용은 의미 없다.
재밌는 글은 잘 읽히는 글이다. 웃겨야 재밌는 게 아니다. 안 읽히는 글은 아무 가치가 없다.

모든 예술 분야가 그러하듯 글쓰기도 작가의 개성이 가장 중요하다. 개성 있는 글을 쓰려면 매력 있는 사람이 돼야 한다. 그래야 독특한 관점과 통찰로 재밌는 글을 쓸 수 있다. 하지만 역시 뭐든 쉽게 성취하는 건 없다. 결국은 연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