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삶이란 사랑으로 고무되고, 지식으로 인도되는 삶이다.”
– 버트런드 러셀


버트런드 러셀은 ‘훌륭한 삶’을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이라 정의했다. 사랑이 없는 지식이나 지식이 없는 사랑은 훌륭한 삶이 될 수 없다는 말이다. 나를 사랑하는 만큼 남도 사랑하고, 책과 여행으로 꾸준히 지식과 경험을 쌓아 남에게 베푸는 삶. 단순하지만 이런 삶이 훌륭한 삶이 아닐까?

1. 항상 자신을 사랑하라
곁에 둬선 안 되는 사람 1순위가 ‘잃을 게 없는 사람’이다. 잃을 게 없는 사람은 자신을 사랑하지 않기에 남 또한 함부로 대한다. 그런 이들을 곁에 두는 건 위험을 자초하는 일이다. 반대로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은 귀한 사람이다. 자신을 아끼기에 평판을 소중히 여긴다. 행동과 마음가짐이 바를 수밖에 없다. 자기애는 잘난 척이 아니다. 나와 내 주변을 위해 꼭 필요한 마음가짐이다.

2. 남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라
자기 일만 잘하려고 하면 오히려 일이 잘 안 풀린다. 내 주위 사람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다 보면 복이 알아서 들어온다. 남을 돕는 보람이나 평판이 좋아지는 걸 떠나 내 주변이 성공하면 그 혜택이 자신에게 돌아오는 건 당연한 일이다. 내 주위의 성공이 곧 나의 성공이라는 믿음이 필요하다. 보상을 바라지 말고 도와라.

3. 경험에 쓰는 돈을 아끼지 마라
독서가 간접 경험이라면 여행은 직접 경험이다. 직접 경험하기 어려운 인문, 과학, 예술 서적 등을 책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그걸 바탕으로 다양한 인생 여행을 떠나 경험으로 체화해야 한다. 지식이 쌓인 상태에서 많은 곳을 다니며 여러 사람을 만나다 보면 그 지식이 살아있는 지식으로 바뀌고 다양한 일에 활용할 수 있다. 독서와 여행에는 돈을 아껴선 안 된다. 경험에 투자하는 것은 무조건 남는 장사다.

4. 매년 새로운 취미에 도전하라
나이 든다고 지식이 자동으로 쌓이고 삶이 나아지는 게 아니다. 나이에 걸맞은 학식과 교양이 없으면 젊을 때 무지보다 더 부끄럽다. 새로운 걸 시작하는 게 귀찮고 두렵겠지만, 기계적으로라도 계속 새로운 걸 배워야 한다. 매해 새로운 외국어를 배우고 잘 못 하더라도 다양한 취미 생활을 시작하고 계속 자신을 새롭게 하는 활력을 찾아야 한다. 배움에서 즐거움을 느낀다면 나이 들수록 멋진 삶을 살 수 있다.

5. 사소한 일상에 감사하라
행복을 특별한 성취에서 찾지 말고, 사소한 일상에서 찾아라. 아주 특별한 순간에만 잠깐 행복한 사람에게 행복은 너무 비싼 것이다. 하지만 일상의 사소한 것에서 즐거움과 행복을 느낄 수 있다면 행복을 싸게 살 수 있다. 사실 일상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면 날씨 좋은 날 하는 산책, 친구들과의 수다만으로도 사는 게 충분히 행복해진다. 행복은 굳이 비싸게 살 필요 없는 것이다.

내가 행복하길 바라는 만큼 남도 행복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 일상의 소중함과 사소한 배려의 가치를 아는 것, 인생은 소유가 아니라 경험이라는 걸 마음으로 깨닫는 것. 이 모든 게 훌륭한 삶의 밑바탕이 되는 태도가 아닐까. 훌륭한 사람이 되라고 말하는 이는 많지만, 어떤 게 훌륭한 삶인지 인지하고 노력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한 번쯤 자신만의 목표를 정해 실생활에 적용해 보는 건 어떨까? 태도만 바꿔도 행복은 싸게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