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 나만의 통찰력을 키우는 5가지 방법
“생각은 모든 위대한 업적의 출발점이다.”
– 브루스 리
생각은 그 자체로 돈 벌 수 있는 건 아니다. 하지만 아이디어가 없다면 문제가 뭔지 모르고 해결할 수도 없다. 생각하는 건 그 자체로 의미 있고 잘할 필요가 있다. 물론 좋은 아이디어가 쉽게 떠오르는 건 아니다. 평소에 통찰력을 키우는 자신만의 훈련법을 찾아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1. 질문을 최대한 많이 하라
괜찮은 아이디어 하나 내려면 그보다 수십 배 많은 생각이 필요하다. 좋은 제품은 한 번의 시도로 태어나는 게 아니다. 많은 도전과 경험 속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것에 가깝다. 뻔한 질문부터 황당한 접근까지 할 수 있는 모든 질문을 해야 한다. 그 안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확률이 높다.
2. 정 반대 관점에서 다뤄라
정답이라 생각하는 답이 있다면 반드시 반대 관점에서도 다뤄라. 일종의 레드팀을 두는 것이다. 어떤 게 좋다고 생각할수록 그게 실패할 거란 가정하에 다시 살펴야 한다. 그 생각이 깊을수록 빈틈을 메울 수 있다. 논리를 다듬고 더 철저하게 보완할 수 있다. 늘 틀릴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둬라.
3. 생각한 것을 글로 정리하라
모든 아이디어는 반드시 메모해야 한다. 생각은 휘발성이 강해 조금만 기록을 미뤄도 날아간다. 꿈도 기록하지 않으면 금방 잊어버리는 것처럼 아이디어도 방심하면 바로 사라진다. 생각을 글로 정리하면 여러 면에서 다시 살펴보게 된다. 거기서 확신을 얻을 수 있다. 자신만의 신념이 생긴다.
4. 한 단계 더 깊게 들어가라
이 정도면 완벽하다 싶을 때 그 문제를 내려놓고 딴 일 한다. 그렇게 좀 잊고 지내다 다시 그 문제를 살핀다. 그러면 그냥 지나갔던 부분에서 새로운 걸 발견하곤 한다. 단 다시 볼 땐 처음 보는 느낌으로 천천히 살펴야 한다. 이 과정을 거치면 처음보다 훨씬 무게감 있는 통찰을 끌어낼 때가 많다.
5. 산책을 즐겨라
난 글을 대부분 산책하며 쓴다. 좋은 풍경을 보며 걷고 있으면 여러 생각이 떠오르고 벤치에 앉아 그것을 다듬으면 글이 완성된다. 그 과정이 무척 즐겁다. 이런 건 내 취향일 뿐이지만, 운동이 좋은 아이디어를 내는 데 도움이 된다는 건 연구로 증명된 부분이다. 걸으면 고민이 거짓말처럼 해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