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 성공하는 계획의 4가지 특징
“운은 계획에서 비롯된다.”
– 브랜치 리키
대부분 계획 세우기를 반복하지만, 결국 실패한다. 새해 계획은 작년 걸 그대로 가져와도 무리 없다. 거의 지키지 못했을 테니까. 실패한 계획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의지가 문제가 아니라 방법 자체가 잘못됐다. 계획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려면 다음 4가지가 있어야 한다.
1. 성과를 목표로 하지 않는다
숫자를 목표로 세우면 실패한다. 하루 공부를 몇 시간씩 하겠다든지 시험 성적을 얼마 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워선 안 된다. 그건 목표가 아니다. 과정에 의한 결과지. 노력의 목표는 과정이어야지 결과가 돼선 안 된다. 그건 의지로 될 수 있는 게 아니다. 숫자가 아닌 행동을 목표로 삼아라.
2. 무리한 도전을 하지 않는다
하루에 책 몇 쪽도 안 읽던 사람이 갑자기 한 권씩 읽겠다고 하면 될 리가 없다. 매일 몇 갑씩 담배 피우던 사람이 갑자기 끊겠다는 건 말이 안 된다. 쉬운 것 못하면서 어려운 걸 해낸다는 건 어불성설이다. 갑자기 잘하려 하지 말고 하루에 0.1%만 나아지자. 아주 조금씩만 전진해도 충분하다.
3. 좋은 피드백을 반복한다
큰 성과를 냈는데 회사가 보상을 안 한다면 그 직원은 어떤 선택을 할까? 모든 노력엔 합당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 난 버거를 좋아하는데 석촌호수를 10바퀴 돌면 버거 한 개를 사 먹는다. 이런 식의 보상을 하면 체중 조절과 건강 관리를 하면서도 좋아하는 걸 먹을 수 있다. 자기 나름의 보상 체계를 만들어라.
4. 습관이 되도록 노력한다
처음엔 의식적으로 실천해도 결국 무의식의 도움이 필요하다. 습관이 되지 못하면 결국 포기하게 된다. 인간은 습관의 동물이다. 계획을 세워 특정 행동을 반복하는 건 결국 습관을 만들기 위함이다. 습관이 되기 위해선 보통 66일 정도 꾸준한 반복이 필요하다. 한번 시작했다면 최소 2달은 버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