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상우는 몸이 성수기와 비수기가 따로 없다고 한다. 본인 말로도 특별한 촬영이 없어도 항상 80%쯤은 완성해 둔다고. 실제로 예능에서 수시로 복근을 보여 주는데 언제나 선명한 복근을 유지 중이다. 고가의 빌딩을 가진 건물주가 나이가 40대 중반인데도 이렇게 열심히 산다.

유전자가 특별하다고 해도 보통 노력으로 완성한 몸이 아니다. 매일 최소 50분 이상 운동한다는데 그 정도면 운동이 취미가 아니라 그냥 생활인 셈이다. 몸 관리를 특정 기간에만 열심히 하려고 하지 말고 라이프스타일 자체가 운동과 하나가 되는 게 중요하다는 걸 확실히 보여준다.

예전엔 노출이 있는 계절에만 체지방 관리를 엄격히 했는데 그런 방식은 한계가 있다. 나이 들수록 단기간 다이어트가 너무 어렵다. 차라리 늘 적절히 완성된 몸을 유지하겠다는 목표가 더 현명하다. 운동과 건강식이 라이프스타일 그 자체가 되는 것. 그게 진정한 몸 관리의 완성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