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 매력 있는 느낌으로 말하는 4가지 방법
“헐떡거리며 말하는 사람에겐 어떤 것도 사지 말아야 한다.”
– 버튼 맬킬
말할 때 풍기는 분위기는 그 사람의 매력을 크게 좌우한다. 어떤 면에선 외모보다 영향력이 강하다. 특히 다음 4가지만 제대로 신경 써서 말하면 평소보다 훨씬 매력 있는 느낌으로 말할 수 있다. 4가지 모두 생각보다 훈련으로 쉽게 바꿀 수 있는 요소다.
1. 저음으로 말하기
우리 귀는 고음을 싫어한다. 저음으로 차분하게 말할수록 말에 신뢰감이 생긴다. 타고난 성대 구조를 바꿀 순 없지만, 원래 본인이 가진 음역에서 가장 낮은 톤으로 말하는 습관을 기르는 게 좋다. 목이 아닌 배로 말하면 그런 느낌을 잡을 수 있다.
2. 욕이나 비속어 자제하기
욕이나 비속어를 자주 쓰면 품위가 떨어진다. 토니 로빈슨 강연에서 영감을 받아 강연할 때면 분위기 환기 차원에서 욕을 종종 쓰곤 하는데 가벼운 감탄사 수준으로만 쓴다. 일상생활에선 최대한 자제하는 편이다. 정제된 표현은 말의 신뢰감을 높인다.
3. 정확한 발음으로 말하기
아나운서 말하는 게 듣기 좋은 건 발성이나 목소리 때문만은 아니다. 일단 발음 자체가 명확하니 전달력이 높고 이해가 잘 된다. 듣는 느낌이 훨씬 편하다. 발음이 부정확하면 듣는 쪽에선 그만큼 에너지 소모가 많아서 상당히 피곤하다.
4. 같은 단어 반복하지 않기
의외로 이게 나쁜 습관인지 모르는 사람이 많다. 말 시작할 때마다 “사실은…” 이 단어를 반복하는 연예인이 있는데 말투가 거슬려서 방송 보기 괴롭다. 말하는 본인은 알기 어려운 부분이라 주위에서 적절한 조언이 필요하다. 글도 같은 표현 반복은 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