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은 습관을 형성하고, 습관은 성격을 결정한다. 성격은 우리의 운명을 굳힌다.”
– 트라이언 에드워즈


사소한 습관이 모여 인생을 만든다는 말이 있듯이 사람에게 있어 습관은 단순히 반복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 그래서 좋은 습관을 만드는 건 무엇보다 중요하다. 습관은 만들기도 어렵지만, 꾸준히 유지하는 것은 더 어렵다. 의지가 있다고 쉽게 만들 수 있는 게 아니다.

– 착안
무언가를 꾸준히 한다는 건 어렵다. 설령 그것이 아무리 사소한 거라도 말이다. 하루에 영어 단어를 딱 한 개만 꾸준히 외우려고 해도 일주일을 실천하기 힘든 게 사람이다. 의지 보다 습관의 영향이 크다. 어떤 이는 2주만 꾸준히 해도 금방 습관이 생기지만, 몇 달을 해도 적응을 못 하는 사람도 있다.

– 관점
쉽고 재밌게 실천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물론 이것의 포인트는 재미다. 무조건 재밌어야 한다. 유익하지만 재미없는 건 금방 질려서 중간에 쉽게 포기한다. 그러니 처음 시작할 때는 무조건 재밌어야 한다. 남들이 말려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만큼 재밌는 것을 해야 한다. 시작은 이렇게 쉽게 가야 한다.

– 적용
지난 주말, 올림픽공원에 가서 나홀로나무를 보고 왔다. 집 근처에 있는 공원이지만, 나홀로나무를 본 건 두 번째다. 나무 별명은 나홀로나무인데 홀로 있을 때 사진 찍기가 참 어렵다. 인기가 많아 나무 근처에 늘 사람이 있는 편이다.

그래서 이런 미션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 나홀로나무가 홀로 있는 사진을 찍을 때까지 매일 가서 보는 것이다. 일주일 만에 끝날 수도 있고 한 달이 걸릴 수도 있다. 하다가 짜증 나고 재미없어진다면 그냥 아무도 없을 것 같은 시간대에 가서 마무리 지을 수도 있다.

어쨌든 이 미션은 건강에도 좋고, 운동과 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 나로선 즐기면서 하기 적합하다. 물론 잘 찍은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리는 소소한 재미도 추구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본인이 좋아하면서도 부담 없이 도전할 만한 미션으로 시작하는 게 좋다.

무언가를 꾸준히 한다는 건 어렵다. 습관 만들기에 처음 도전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쉽고 재밌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대부분 의지를 불태운다고 금연이나 매일 독서 하기 등 지키기 어려운 도전부터 시작해 실패하는 면이 크다. 그러니 초심자라면 겸손하게 쉬운 것부터 시작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