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믿어라. 자신의 능력을 신뢰하라. 겸손하지만 합리적인 자신감 없이는 성공할 수도 행복할 수도 없다.”
– 노먼 빈센트 필


자신감을 가지라는 격려는 흔히 들을 수 있는 말이다. 그저 인사치레로 할 때도 있지만, 실제로 자신감이 부족해 보여서 그렇게 말하는 경우도 많다. 그런데 빈말을 떠나 진짜로 자신감이 필요하다면 그건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혼자서 소리 외치는 것 말고 말이다.

– 반복해서 익숙해져라
긴장해서 잘 못 했다는 말은 잔인하지만, 핑계에 불과하다. 긴장하는 가장 큰 이유가 뭘까? 압박감? 부담감? 그냥 익숙하지 않아서다. 누구나 익숙하지 않으면 긴장한다. 낯선 환경과 상황은 사람을 긴장하게 하는 중요한 요소다. 그래서 긴장감을 없애려면 익숙해져야 한다. 잘하고 싶은 게 있다면 반복 훈련을 통해 익숙해져라. 익숙하면 긴장하지 않고, 평상심이 되면 제 실력을 발휘할 자신감이 생긴다.

– 기록하고 분석하라
뭐든 기록보다 감에만 의존하는 사람이 많다.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없다면 꾸준할 수 없다. 데이터에도 맥락이 중요한 시대라지만, 정성적 분석 이전에 자세한 기록을 통한 정량적 평가는 필수다. 자신의 퍼포먼스를 감에 의존하지 말고 데이터로 표현해라. 이걸 통해 뜬구름 잡던 것들의 실체를 더 자세히 볼 수 있다. ‘나는 무엇 무엇을 잘한다’라고 말할 때 그것을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게 정량화하라.

– 성격도 훈련하라
성격을 바꾸라는 말은 그 자체에 어폐가 있다. 성격은 잘 바뀌지 않고, 사실 바꿔야 할 대상도 아니다. 다만 일할 때 보이는 모습을 통제하는 능력은 중요하다. 일할 때 모습과 실제 모습이 많이 다른 경우가 많다. 이들은 다중인격자일까? 사실 그런 건 아니다. 훈련을 통해 외면을 통제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는 것뿐이다. 타고난 성품을 바꾸는 건 어려워도 밖으로 보이는 모습 정도는 노력으로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

자신감은 각오 좀 굳게 먹는다고 생기는 게 아니다. 경험을 통해 쌓는 실력이다. 우연히 생기거나 타고난 것에만 의존하는 게 아닌 만큼 본인의 의지가 중요하다. 자신감 있는 사람이 되려면 정신 수련만 할 게 아니라 실체 있는 훈련을 통해 실력을 키워라. 자신감도 결국 노력의 산물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