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발견은 새로운 것을 찾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눈으로 보는 것이다.”
– 마르셀 프루스트


보통 진리나 좋은 말은 굉장히 뻔한 느낌이 있다. 당연함이 말속에 녹아있어 그 뜻이 좋아도 그렇게 와닿지 않는다. 그동안 수많은 자기계발서가 같은 말을 복제하다시피 하다 보니 이제는 자기계발서를 읽는 건 시간 낭비라는 시각이 많다. 그런데 그게 정말 책의 문제일까?

1. 관점을 바꿔라
사실 대다수 자기계발 서적은 여전히 뻔한 말만 담고 있어 질릴 만하다. 명언도 독특하거나 자극적이지 않으면 감흥이 안 오는 시대다. 뻔한 말만 반복한 작가들도 문제긴 하지만, 성공 명언은 어쩌면 진리에 가까운 말이다 보니 뻔할 수밖에 없다. 이젠 받아들이는 쪽에서 다르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2. 나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하라
리처드 브랜슨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건 평판이라 했다. 평판이 중요한 걸 모르는 사람은 없다. 이건 너무 당연한 말이다. 하지만 수백 개 기업을 키운 다국적 기업 대표가 인생을 살 만큼 산 후에 한 말이다.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것으로 가족, 건강, 성공 등 다른 단어를 충분히 뽑을 수 있었음에도 그는 ‘평판’만을 강조했다. 말한 사람이 누구인가 어떤 문맥에서 나온 말인가를 따져 평소보다 더 깊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3. 정리해서 가지고 다녀라
인간은 육체적 동물이라 생각을 머릿속에만 넣고 있으면 몸이 반응하지 않는다. 뭐가 됐든 몸을 써서 각인해야 한다. 일테면 평판이 중요하다는 게 가슴에 와 닿았다면 ‘산전수전 다 겪은 리처드 브랜슨 회장이 뽑은 인생의 한 단어: 평판’ 이런 식으로 자신만의 문장을 만들어 노트에 정리해 볼 필요가 있다. 물론 이렇게 정리한 건 수시로 자주 읽어봐야 한다. 노트에 적고 다시 읽는 과정이 없다면 몸은 늘 하던 대로 행동하게 된다.

4. 체화할 때까지 반복하라
명언을 자신만의 문장으로 노트에 적고 다시 읽는 것만으로도 이미 큰 변화다. 하지만 이것이 일시적인 행동으로 끝나면 체화되지 않는다. 한 번의 행동이 습관으로 바뀌려면 많은 반복이 필요하다. 새로운 변화가 몸에 완전히 익숙해질 때까지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자. 모니터 바탕화면에 계획을 적어 놓자. 노트에 적어놓은 문장도 매일 아침 큰 소리로 따라 읽자.

정보가 넘치다 못해 홍수라는 표현도 부족하다. 정보가 없거나 지식이 부족해 실천 못 하는 시대가 아니다. 수많은 독서를 하고도 삶이 나아지지 않았다면 지식을 경험으로 확장하지 못한 것이다. 좋은 말을 뻔하다고 생각하지 말자. 명언을 나만의 관점에서 재해석해 직접 경험으로 확장해 보자. 이런 태도가 모든 변화의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