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가 없다면, 왜 그것을 하고 있는가?”
– 제리 그린필드


인생은 정해진 게 없다. 재밌게 살든 답답하게 살든 다 자기 선택일 뿐이다. 물론 선택한다고 그냥 얻을 수 있는 건 아니다. 즐겁게 사는 것도 나름의 전략과 노력이 필요하다.

1. 오타쿠가 돼라
굳이 아인슈타인 얘기를 하지 않더라도 시간이 상대적이란 건 직관으로 알 수 있다. 시간이 빨리 간다는 건 그만큼 재밌다는 얘기다. 재밌다는 건 좋아하고 흥미로운 걸 하고 있다는 의미다. 그게 무엇이냐 묻는다면 사람마다 다르다. 어쨌든 누구나 하나 이상은 있을 수밖에 없다. 남들이 하찮게 여기는 것이어도 상관없으니 강하게 몰입할 수 있는 걸 하나 만들자. 오타쿠가 되는 건 행복을 가장 싸게 사는 방법의 하나다.

2. 새로운 시도를 즐겨라
요새 마트에 갈 때마다 매번 다른 과자를 사 먹어 보고 있다. 특별히 과자를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그냥 맛이 궁금해서 계속 처음 보는 것 위주로 구매한다. 물론 90% 이상 실패다. 그래도 상관없다. 이것저것 많이 먹다 보면 시장 보는 눈이 좋아져 나만의 안목이 생긴다. 취미도 일 년에 한 개씩 계속 늘린다. 취미라고 해서 특별히 잘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상관없다. 이것저것 하다 보면 유독 잘 맞는 뭔가를 발견하게 된다. 좋아하는 걸 알아가는 과정도 다 이런 시도가 있기에 가능하다.

3. 함부로 미루지 마라
일을 미루는 이유는 많다. 해야 할 이유는 하나인데 피하고 싶은 이유는 수십 가지다. 의지가 특출하지 않은 이상 미루는 게 당연하다. 하지만 일은 미루면 미룰수록 하기 싫어진다. 하기 싫어진 일을 하는 건 그 자체가 고역이다. 무엇을 하든 항상 ‘ASAP’로 처리하는 습관을 길러두는 게 좋다. 빠르게 행동해야 속도가 붙고 속도가 잘 나야 재미가 있다.

4. 절대 남 탓하지 마라
길에서 벼락을 맞아도 벼락 치는 날씨에 밖에 나간 자신을 탓해야지 하늘 원망해 봐야 소용없다. 이게 대단히 어려운 태도지만, 굉장히 중요한 관점이다. 문제의 원인을 밖에서만 찾는 사람은 아무것도 개선할 수 없다. 풀리는 게 없으니 부정적인 사고만 쌓인다. 상습적으로 남 탓하는 사람이 즐겁게 사는 걸 본 적이 없다.

인생을 재밌게 살려면 개인주의자가 되는 게 좋다. 개인주의자는 이기주의자가 아니다. 자기 의지와 자유를 소중히 여기는 만큼 남도 존중할 줄 아는 게 개인주의자다. 남 눈치 보며 끌려다니는 삶은 뭘 해도 즐거울 수 없다. 항상 나만의 스타일을 만들려고 노력해야 한다. 인생을 자기 의지대로 사는 사람은 뭘 해도 사는 게 참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