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단 한 번만 옳으면 된다.
– 마크 큐밴(Mark Cuban)


– 규모(Scale)의 계명
사업에 이르는 길이 규모의 계명을 위반할 때 부의 가속도는 제한 속도 규정에 갇혀 버린다. 규모는 곧 영향력이며 영향력이야말로 추월차선 부의 방정식에 힘을 주는 것이다. 한마디로 규모의 계명이란 추월차선 부의 방정식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사업을 하라는 말이다. 규모의 계명을 실천하는 게 무엇인지 알아보자.

· 수백만 명이 사용하게 될 기계를 발명했다면 직접 규모가 실현된 것이고 영향력에 접근할 수 있다.
· <아메리칸 아이돌> 결승전에 진출했다면 직접 규모가 실현된 것이고 영향력에 접근할 수 있다.
· 싱글맘을 대상으로 하는 웹사이트를 운영한다면 직접 규모가 실현된 것이고 영향력에 접근할 수 있다.
· 큰 회사의 CEO가 되기까지 두 단계가 남았다면 간접 규모가 실현된 것이고 영향력에 접근할 수 있다.
·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국 단위로 하고 있다면 규모와 중요도 모두를 보유한 것이고 영향력에 접근할 수 있다.
· 피부암을 발견하는 기계를 발명했다면 규모와 중요도 모두를 보유한 것이고 영향력에 접근할 수 있다.

크게 생각하고 동시에 규모와 중요도를 생각해야 한다. 추월차선 부의 방정식을 분석하고 변수를 꼼꼼히 뜯어 봐야 한다. 판매 개수의 최대치와 개당 이익의 최대치는 얼마인가? 고객의 크기는 어느 정도인가?

추월차선의 핵심
1. 고객의 규모가 시장을 결정한다. 시장이 클수록 잠재적인 부도 커진다.
2. 영향력의 법칙을 통해서 부에 이를 수 있으며, 이때 규모, 중요도, 수입원은 장애가 된다.
3. 영향력에 접근하려면 통제권을 쥐고 규모나 중요도라는 장애물을 깨부숴야 한다.

– 시간(Time)의 계명
추월차선의 마지막 계명은 시간의 계명이다. 시간의 계명은 사업과 자신의 시간을 분리할 수 있는지 확인한다. 돈나무로 클 가능성이 있는지 판단해야 한다. 추월차선의 목표는 가만히 있어도 수입이 들어와야 하는데 이걸 가능하게 하는 게 시간의 계명이다.

· 내가 없어도 사업이 돌아갈 만큼 자동화되고 체계가 잡혀 있는가?
· 인적 자원을 고용해도 될 만큼 이익이 많이 남는가?
· 내 시간을 쏟아 붓지 않아도 사업이 돌아갈 수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 자라지 않는 돈나무
보통 ‘스스로 사장이 되어라’든지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것을 하라.’ 등이 성공으로 향하는 적절한 동기가 된다고 믿는데, 드마코는 이런 견해를 안타까워한다. 저런 조언으로 사업하면 돈나무가 자랄 수 없는 사업을 해서 그렇다. 시간의 계명을 지키는 사업을 하려면 사업을 자동화할 방안을 생각해야 한다. 많은 사업가가 이 시간의 계명을 어기는 사업을 하고 있다.

추월차선의 핵심
1. 시간과 분리되지 않는 사업은 직업이다.
2. 시간을 쏟아 붓지 않아도 돈이 되는 사업은 시간의 계명을 충족시킨다.
3. 시간의 계명을 충족시키려면 사업을 자동화할 방안을 늘 연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