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을 거슬러 헤엄치는 자가 강물의 세기를 안다.”
– 우드로 윌슨


부동산 시장에는 ‘좋은 매물은 시장에 없다’라는 말이 있다. 좋은 집이나 땅은 굳이 부동산에 내놓지 않아도 알아서 사람들이 찾아서 사 간다는 말이다. 실제로 인터넷에서 찾은 집이나 땅은 좋은 게 별로 없다. 설령 괜찮은 걸 찾더라도 막상 가 보면 허위 매물이거나 치명적인 결함이 있다. 사람을 불러 모으기 위한 미끼 정보가 대다수다.

– 직접 해야만 배울 수 있는 게 있다
연애를 글로 배우면 어떨까? 책은 너무나도 많지만, 읽다 보면 그게 그거인 거 같고 다 읽어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건 사실 책 문제가 아니라 연애는 실전을 통한 경험으로 성장하는 분야라 그렇다. 책을 읽는 게 더 효과적인 게 있고, 직접 해야만 배울 수 있는 게 있다. 악기를 배울 때 책으로만 배울 것인가? 그 시간에 건반이라도 한 번 더 쳐보는 게 빠를 것이다. 이론보다 직접 경험하는 게 훨씬 중요한 분야가 있기 마련이다.

– 살아있는 정보는 현장에 있다
무엇이든 중요한 정보는 현장에 가장 많이 있다. 단순히 부동산이나 중고차뿐만이 아니라 내가 하고 싶어 하는 직업에 대한 가장 살아있는 정보도 그 일을 하는 사람을 직접 만나봐야 알 수 있는 법이다. 인터넷에서 블로그 찾아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극히 제한적이다.

–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어떤 것에 대한 필요한 정보가 있으면 그것과 관련된 사람에게 요청해 보자. 사실 전화 한 통이면 쉽게 알 수 있는 정보인데도 인터넷으로 그걸 찾으려고 낑낑대는 사람들이 태반이다. 온라인이 정보의 바다라지만, 아직 디지털화되지 않은 정보도 무수히 많다. 그런 건 그냥 오프라인 방식으로 해결하는 게 가장 빠르다. 부끄럽다고 생각하거나 익숙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피하면은 영원히 그런 습관으로 남을 뿐이다.

– 몸으로 하는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이 모든 것을 하나로 관통하는 말은 ‘직접 경험해 봐라’라는 말이다. 책을 읽는 것도 좋고 인터넷을 찾는 것도 좋지만, 사람에게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새로운 깨달음을 주는 것은 직접 몸으로 해보는 체험이다. 물론 시간은 한정돼 있기에 모든 걸 직접 경험할 순 없지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이 있으면 그것만큼은 적극적으로 직접 나설 필요가 있다.

책이나 인터넷을 통해야 하는 게 있고, 직접 몸을 움직여야만 해결되는 게 있다. 물론 이 두 가지를 적절히 섞어서 하면 더 좋은 경우가 많다. 중요한 건 어떤 문제 상황이 생겼을 때 이런 부분을 빨리 구분해 풀어나갈 수 있는 판단력이 중요하다. 스스로 빠르게 판단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훈련을 하자.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빠른 방법은 거침없는 실행력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