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인생을 바꿀 수 있다.”
– 윌리엄 제임스


최근 몇 달간 매일 새벽 운동을 하고 있다. 최소 10km 이상 달리니 대충 하는 것도 아니다. 아마 예전 같았으면 이렇게 오래 실천할 수 없었을 것이다. 나이 들면서 의지가 강해지기라도 한 걸까? 사실 그런 건 전혀 아니다. 단지 좋은 방법을 찾았을 뿐이다.

– 분수에 맞는 과제를 잡아라
애초에 실천할 수 있는 것만 과제로 삼아라. 작은 성취를 반복하며 자신감을 얻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 과정에서 조금씩 더 큰 과제에 도전할 내공이 쌓인다. 평소 1시간도 제대로 집중 못 하면서 내일부터 12시간씩 공부하겠다는 다짐은 의미 없다. 분수에 맞지 않는 목표에 도전할수록 무기력에 빠지기 쉽다.

– 결과에 집착하지 마라
처음에는 도전 그 자체에만 의미를 둬라. 공부를 시작한 거 자체에 의미를 둬야지 언제까지 몇 점 받겠다고 정할 필요 없다. 결과에 집착하며 자신을 압박하기보다는 그저 순간을 즐기겠다는 자세로 가볍게 해야 한다. 부담감은 곧 스트레스로 바뀐다. 무엇에 도전하든 딱 즐길 수 있는 정도만 반복하며 몸이 적응하는 시간을 줘야 한다.

– 반드시 습관과 연결하라
가볍게 하는 걸 강조하는 이유는 그것이 습관으로 연결하는데 핵심이라 그렇다. 쉬운 목표를 잡아 매일 즐기듯 하다 보면 조금씩 몸에 체화된다. 그런 생활이 두 달 이상 반복되면 그것이 곧 습관이다. 습관이 돼 익숙해지면 목표 수준을 높이며 결과에 욕심내 볼 수 있다.

처음에는 흥미를 원동력 삼아 반복을 유도하고 어느 정도 숙달되면 습관의 궤도에 올라타는 것. 이것이 새로운 습관 형성의 핵심이다. 어려운 목표는 잘게 쪼개 쉬운 부분으로 나누고 처음에는 그 쉬운 부분만 공략해라. 쉬운 걸 할 수 있어야 어려운 것도 할 수 있는 법이다.